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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尹 정부, 최선 다하고 있어...한국 정치, 한국 수준에 안 맞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희나기자 송고시간 2024-04-11 00:04

이명박/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평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마치고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다고 본다. 한국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선진국 계열에 들어갔는데 정치 분야는 너무 이념적이고 분열이 돼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정부도 정권을 잡으면 정치가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일을 할 수 있다. 의회가 협조가 안 되면 정부가 일하기 참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 유세에 등판한 것에 대해 "못 봤다"라면서도 "정치인들이 하는 말을 다 평가할 필요가 없다. 지금은 힘을 모을 때지 비판하고 극렬하게 하면 국민들이 불안해한다. 정치가 안정돼야 국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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