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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 동문 국회의원 당선인. 좌측부터 조승래, 강준현, 박정현, 박성준 국회의원 당선인./사진제공=충남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치러진 가운데 조승래, 강준현, 박정현, 박성준 동문 등 총 4명의 동문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조승래 당선인(사회학과 86학번, 평화안보대학원 평화안보학 석사)은 대전시 유성구갑에 출마해 56.77%(6만38표)로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제20대, 21대 국회에 연속으로 진출했으며,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 지역구인 유성구갑에는 충남대 대덕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강준현 당선인(건축공학과 84학번, 대학원 건축계획 석사)은 세종시을에 출마해 56.19%(4만9621표)로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제21대 국회에 진출한 이후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세종시 제3대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박정현 당선인(법학과 83학번)은 대전시 대덕구에 출마해 50.92%(4만9273표)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대전시 제6, 7대 시의원을 지냈으며, 민선 7기 대전시 대덕구청장에 당선돼 대전지역 첫 여성 자치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
박성준 당선인(대학원 정치학 석사)은 서울시 중구 성동구을에 출마해 50.81%(6만1728표)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제21대 국회에 진출한 이후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KBS대전방송총국 아나운서, JTBC 아나운서를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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