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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틀림이 아닌 다름’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4-04-12 09:53

‘틀림이 아닌 다름’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대전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중등특수교육학과(학과장 이정은 교수)/사회복지학과(학과장 신창식 교수)/장애학생센터(센터장 양혜진 교수)와 공동협력으로 11일 교내 혜화문화관 앞에서 ‘제44회 장애인 날’을 앞두고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장애 인식캠페인은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인의 날 OX 퀴즈 ▲점자 체험 ▲보행 체험 ▲수어 체험 ▲휠체어 체험 ▲n 행시 공모전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해 재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는 등 장애인식 개선 부분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
 
이정은 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에게 ‘장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편견 없이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중등특수교육과의 학생들이 협업하는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는 기회로 이러한 학과를 넘나들며 서로 협업하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자주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혜진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나와 다른 너’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하는 방법을 찾는 모습 속에서 차별 없는 행복한 대학 문화 만들기의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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