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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시간 걸릴 듯..."검증 시간 필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4-04-15 00:25

(사진제공=대통령실)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섰지만,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후보군 중에는 이미 국회 인사청문회 같은 검증을 거친 경우도 있지만, 아직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인사도 포함돼 인적 쇄신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실장·수석급 고위 참모진은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현재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부의장을 지낸 정진석 의원, 장제원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총리에는 주호영·권영세 의원, 김한길 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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