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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 8년 연속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4-04-15 11:26

4차 산업 진로교육, DHU 진로설계통합, 창의인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구한의대학교는 '2024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하는 학생들(왼쪽), 드론비행과 코딩 체험하는 학생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

대구한의대는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원-스톱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0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DHU 꿈끼-UP 프로그램은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학과체험과 현장직업체험이 결합된 원-스톱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텔,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장에서 대학 교수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이론 강의를 들은 후 현장에서 바로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실무 프로그램이다.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은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향주머니만들기,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30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1개의 전공을 함께 체험하는 '원 플러스 원'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분야의 진로교육을 위해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과 모델링 △드론비행과 코딩 △사물인터넷과 로봇공학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4년부터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 진로체험분야 장관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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