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일원에서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행사./사진제공=진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진주성 일원에서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해설사와 함께 하는 진주성 탐방’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주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1년 149명에서 2023년 381명으로 모집인원 증원과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조기 마감 접수 등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주성 탐방은 13일 1회차 탐방 행사를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지난 2월 임명된 15명의 어린이 해설사가 진주성 내 문화유산을 3개 코스로 나누어 해설을 진행한다.
제1코스 북장대, 제2코스 서장대, 제3코스 촉석루 순으로 각 코스별 어린이 해설사가 릴레이로 해설을 맡아 진행하며 촉석루에서 김시민 장군 모형과 촉석루 모형 퍼즐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진주의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9~10월 중 토요일에 진행될 하반기 진주성 탐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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