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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김지호 의원, 의정부시 안일한 시민안전행정 지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원필기자 송고시간 2024-04-23 08:24

-`가능동 정수장 닷새 만에 `2차례 염소가스 누출`
5분 자유발언중인 김지호의원.[사진제공=김지호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강원필 기자] 의정부시 김지호 의원은 제32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3월 14일, 3월 19일 두 차례 가능동 정수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된 사고에 대한 의정부시 시민 안전 행정 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하였다.
 
지난 3월 14일 오후 1시 3분경,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내 가능동 정수장에서 염소가스저장탱크 3기 중 예비 탱크 1기 헤드밸브쪽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가 누출됐고, 이어, 불과 닷새 만에, 3월 19일 0시 25분경, 가능동 정수시설 염소 용기에서 5킬로그램 상당의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김지호 의원은 “염소가스는 정수시설에서 `수돗물 살균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화학물질관리법 상 염소가스는 유해화학물질로
공기 중 30~50ppm 농도로 최소 30분 이상 1시간 정도 노출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14일 1차 사고 발생 이후, 염소가스 공급업체가 보수점검을 했지만, 닷새 만에 재차 염소가스가 누출된 사건에 대해 ▲ 염소가스를 공급하는 업체의 안전 점검 미흡 ▲ 공급업체를 관리하는 집행부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였다.
 
김지호 의원은 해당 시설 관리자는 시설 운영에 있어,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제거하여 안전하게 유지, 운영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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