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단양군, 제1육묘장 우량 고축묘 본격 ‘출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4-04-24 14:06

고추 육묘 중인 직원./사진제공=단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한 고추묘를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군은 육묘장에서 기른 우량 고추묘를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인 75세 이상 농업인, 부녀자 농업인, 장애가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출하 장소는 어상천면 임현리에 있는 제1육묘장이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신청받은 고추묘 약 5,100판(36만 주)를 지난 2월 파종했으며 지난 21일 생육을 완료했다.


품종은 티탄대박, 칼라탄, 신칼라 3가지로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 등 복합내병계 품종이며 군은 철저한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해 건강한 육묘로 키워냈다.


배부받은 고추묘는 약 3∼4일간 육묘 하우스 창문을 모두 열어 외부온도와 적응시키는 경화처리를 해야 한다.


또 서리와 냉해 피해가 없는 맑은 날 심어야 하며 정식 후 갑작스러운 저온 피해 시 요소 0.3%액(60g/20리터) 또는 4종 복지를 엽면 시비하면 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로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해 재배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오는 6월경에는 지역 농가에 배추묘 사전 신청을 받아 8월에 보급할 계획이며 오늘 6월 말 제2육묘장이 준공되면 향후 더 많은 농업인에게 우량묘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gywhqh0214@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