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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의회 폭거 멈추고 민생 법안 처리 위한 협치 자세 보이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세나기자 송고시간 2024-04-25 00:39

(사진출처=정희용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국민의힘이 "민주당은 의회 폭거를 멈추고 시급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협치의 자세를 보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24일 논평에서 "'민생'은 없고 '입법 폭주’만 난무했던 21대 국회가 거대 야당의 독주로 ‘정쟁 국회’라는 오명을 얻은 채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 탈환을 선포하며 대여 강경 투쟁을 예고하더니, 여야의 이견이 큰 법안을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독단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로 간 쟁점이 큰 법안일수록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간을 두고 이견을 좁혀나가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밀린 숙제를 하듯 졸속으로 처리하고 있다."라며 "법사위를 우회하기 위해 이견이 큰 법안들을 상임위에서 단독으로 처리하며 본회의에 직회부시키는 것은 그야말로 꼼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협치의 틀을 바탕으로 민생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국회를 또다시 극한 정쟁과 보복의 무대로 전락시키고, 거대 의석수를 무기로 횡포와 발목잡기를 재현하려는 것은 총선 민의를 오독하는 것임을 명심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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