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촌 일손 돕기 진행 모습./사진제공=아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아산시 인주면은 지난 19일 관암리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인주면 직원들은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사전에 중식(도시락) 및 작업장비를 준비했으며, 약 800평의 사과나무 인공수분 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농가주 정 모 씨는 “요즘 일손 부족으로 근심이 많았는데 인주면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최경만 인주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에 힘이 돼 기쁘고,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