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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분재정원은 4계절 꽃이 핀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4-04-25 16:00

신안군, 분재정원에서 분재 특별전 연중 개최
1004섬 분재정원 유리온실(2전시실)에 등나무 분재가 전시되고 있다./사진제공=신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명품 분재로 연중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월 개최되는 특별전은 ‘1섬 1정원’, ‘사계절 꽃 피는 섬’을 조성 중인 신안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월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024년 분재 특별전은 3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최된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을 통해 시작을 알렸으며, 그 뒤를 이어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등나무’를 주제로 난초과 식물인 ‘자란’과 함께 ‘등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등나무’는 등, 참등이라고도 한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만경식물로 꽃은 4~5월에 잎과 같이 피고 밑으로 처진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등이라고 하며, 열매는 9월에 익고, 꽃말은 ‘환영’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월별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4월 등나무 분재 특별전 이후에는 5월 철쭉 분재 특별전, 6월 소사나무 특별전이 예정돼 있으며, 전시계획은 개화 및 생육상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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