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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4동,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어르신 지키기 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4-04-26 09:22

현대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진행 중이다/사진제공=도봉구청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날로 교묘해지며 피해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 쌍문4동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나섰다.

쌍문파출소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례 중심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피해 시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동은 지난 22일 미라보아파트, 금호1차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5월 10일까지 쌍문4동 지역 내 경로당 11곳을 찾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현대1차아파트 경로당 대상 교육에는 특별히 정한규 도봉경찰서장이 방문해 직접 어르신들께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교육하고 ‘시티즌코난’ 앱 설치를 통한 자가 점검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협력해준 쌍문파출소와 도봉경찰서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약자와의 동행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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