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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18 기념일에 "어떤 권력도 국민·진실 이길 수 없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나수지기자 송고시간 2024-05-19 00:04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떤 권력도 국민을, 또 진실을 이길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44주기 5.18 기념식 슬로건처럼, 국가폭력의 짙은 상흔을 딛고 연대와 통합의 정신으로 자라난 마흔 네번째 5월이다. 이 땅의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친 민주영령들의 넋을 추모한다.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안고, 모진 상처를 견뎌내 오신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매년 민주영령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피어오르는 5월이지만 올해 5.18은 한 분의 이름으로 인해 더욱 뜻깊다. 5.18 민주화운동의 첫 희생자였던 이세종 열사. 군부독재의 군홧발에 짓밟혔던 스물한 살 청년이 ‘국가폭력의 희생자’임을 인정받기까지 무려 44년이라는 통한의 세월이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총칼로 국민의 생명은 유린한 군부독재세력은 억울한 국민들의 죽음을 은폐하는데 혈안이었다. 그러나 감추고 숨기려 들수록 오월 영령들의 넋은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강렬한 열망으로, 또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서고자 하는 새로운 생명들로 다시 태어났다. 그렇게 태어난 수많은 민주시민들이 ‘폭력보다 강한 연대’의 힘으로 민주주의의 새로운 길을 열어젖혔다."라며 "다시금 어떤 권력도 국민을, 또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자명한 진리를 마음에 새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의 법정에 시효란 없고 온전한 진상 규명만큼 완전한 치유는 없다. 민주당은 5.18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는 데 앞장서고 국가폭력 범죄는 반드시 단죄 받는다는 상식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 더 이상의 5.18 폄훼와 왜곡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또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그래야 다시 이 땅에서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산 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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