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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이 써야 할 것은 회고록이 아니라 참회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세나기자 송고시간 2024-05-20 00:08

안철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써야 할 것은 회고록이 아니라 참회록이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의 외교 안보 회고록의 내용이 참으로 황당하다. 문 전 대통령은 미국보다 북한과 김정은의 말을 더 신뢰하는 듯하다."라며 "문 정부의 대북정책은 철저히 실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원인이 이번 회고록에서 백일하에 드러났다. 남북회담에서 김정은이 '핵을 사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하자 문 전 대통령은 이를 전적으로 믿었다는 것이다. 몽상가처럼 김정은의 말만 믿은 셈이다. 그러나 북한은 핵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앞에서는 웃으면서, 뒤에서는 최대한으로 얻을 수 있는 거래에만 관심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미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실이 이럴진대 회고록에 담을 것은 남 탓과 자화자찬이 아니어야 했다. 오히려 적의 선의에만 기댄 몽상가적 대북정책에 대한 처절한 반성부터 해야 했다. 문 전 대통령이 써야 할 것은 회고록이 아니라 참회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한술 더 뜬다. 최근 '우리의 부모 형제 수백만이 죽고 전 국토가 초토화된 6·25 전쟁도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고, 38선에서 크고 작은 군사 충돌의 누적된 결과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실상 수정된 북침론에 입각한 대북관을 주장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국가안보를 맡겨서는 절대로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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