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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2024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5-20 13:04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6월 22일(토) 오후 3시에 ‘2024 오페라 갈라 콘서트 <홍윤애&리골레토-여인의 사랑과 죽음>’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오능희와 제주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최되는 공연으로, ‘여인의 사랑과 죽음’을 주제로 하는 창작오페라 <홍윤애>와 주세페 베르디의 <리골레토>의 갈라 콘서트이다.

2022년에 초연된 창작오페라 <홍윤애(작곡․대본 홍요섭)>는 정조 암살 미수 사건으로 제주도에 유배 온 조정철과 제주 해녀 홍윤애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이다.

‘오페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낭만파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1813~1901)의 <리골레토>는 빅토르 위고의 ‘환락의 왕’을 원작으로 작곡된 오페라로, 3막에 나오는 아리아‘여자의 마음’으로 유명하다.

아리아는 여자의 마음은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한다고 말하는 노래로, 지금까지도 많은 영화나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고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5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100명)을 배부하며, 5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제주아트센터로 오셔서 제주 창작오페라와 유명 오페라의 갈라 콘서트로 울고 웃는 감동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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