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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북 경산시청을 방문한 라오스 토지국 공무원들이 이강학 부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지가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방문한 라오스 토지국 공무원(토지국 부국장 리바멩 리부아빠오 외 16명)을 맞이하고 지가산정 절차 설명과 부동산공시가격산정시스템(KOREPS)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이번 방문은 라오스 지가정보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해, 국내 지자체의 지가 산정 절차와 시스템 활용 등을 견학하고, 담당 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해 라오스 정부의 지가정보시스템 정책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부동산공시가격산정시스템(KOREPS)은 토지 및 주택의 객관적인 공시가격을 효율적으로 산정하며, 이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부동산 행정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경산시의 선진 부동산 행정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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