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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선호도, 이재명 28% VS 한동훈 17%...조국 7%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희나기자 송고시간 2024-06-18 00: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차기 대통령감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 28%, 한동훈 전 위원장 17%를 각각 차지했다.
 
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의 지지율을 얻으며 차기 대권주자 3위에 올랐다.

홍준표 대구시장·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 오세훈 서울시장·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유승민 전 의원 등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차기 대권주자로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는 응답자는 26%, '모름·응답 거절'은 9%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보면, 민주당 지지자의 64%가 이재명 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자의 48%가 한동훈 전 위원장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무선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며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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