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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투표 첫날 84만명 중 25만명 참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4-07-20 00:38

나경원·윤상현·원희룡·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인 19일 투표율이 29.98%로 집계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마감된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이 당원 선거인단 84만 1614명 중 25만 230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34.72%)과 비교하면 약 5%포인트 낮은 수치다. 다만 지난 전당대회 첫 투표 날은 토요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번보다 더 높을 가능성도 있다.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은 이날부터 이틀간 모바일 투표를 할 수 있으며, 모바일 투표를 하지 못했다면 21∼22일 ARS로 투표할 수 있다.
 
나경원·윤상현·원희룡·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모바일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나 PC로 참여하면 된다.

'02-3679-1390' 번호로 오는 투표 문자를 수신하면 보안 문자와 본인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후보자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단은 당 대표 후보자 중 1명, 최고위원 후보자 중 2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중 1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21∼22일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투표 80%·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반영한다.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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