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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권력 지키는 데에만 관심..폭주 멈춰 세워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나수지기자 송고시간 2024-08-05 00:33

박찬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제1차 전국당원대회 전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다. 무능과 무책임도 모자라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윤 정권의 폭정으로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국민의 삶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붕괴하고, 국격이 추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인 공인들이 폐업을 하고 서민들은 물가가 치솟아 살림살이 꾸려나가기도 어려운데,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은 오직 자신의 권력을 지키는 데에만 관심이 쏠려 있다. 대통령 부부의 범죄 의혹을 방탄하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회가 일을 해서 민생법안을 통과시키면 묻지마 거부권을 행사하며 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제 더 늦기 전에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살고, 나라가 산다."라며 "윤 정권의 폭정으로부터 파탄 난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자존심,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우뚝 세우겠다."라고 전했다.
 
박찬대./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정부·여당의 후안무치에도 우리 민주당은 책무를 다하겠다.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겠다. 새로 선출될 지도부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 똘똘 뭉쳐 민생 우선 정당, 민주주의 후퇴에 맞서는 강력하고 선명한 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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