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3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민주당, "한동훈, 말이 아닌 글로 제3자 특검법 내놓아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나수지기자 송고시간 2024-08-08 00:26

(사진출처=강유정 SNS)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식 깐족의 유통기한도 끝나간다."라며 "이제 말이 아닌 글로 된 제3자 특검법을 내놓아라."라고 말했다.

강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기다림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시간 끌기는 저급한 범죄 은폐술에 불과하다. 이미 한동훈 대표의 특검법 유효 시기는 지나가고 있다. 그 사이 민주당은 더 강하고 센 '채해병 특검법'을 다시 마련니다. 한 대표는 또 깐족거리며 비평만 할 것이냐. 한 달 넘도록 주무르던 한동훈표 특검법은 아직도 제조 중이냐. 사후약방문이 따로 없다."라고 말했다.
 
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한동훈표 ‘제3자 추천 특검법’은 결국 선거용 과대 포장지였다.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위한 소품으로 써먹은 것이다. 사실 말로만 특검, 특검하며 범죄 은폐를 위해 시간을 끈 것 아니냐. 한동훈 지도부가 따지는 '실익'은 과연 누구의 이익이냐. 그렇다면 한동훈 대표의 공약을 기대했던 '실손'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떠넘겨진 채무냐."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강유정 SNS)



그러면서 "자기 이익만 계산하는 속내 이미 모든 국민에게 들통났다. 공약을 지키는 척 체면치레라도 하고 싶다면 당장 한동훈표 채해병 특검법을 발의해라. 아니면 채해병 특검법을 선거용으로 활용한 국민 우롱과 공약 불이행의 부도덕에 대해 사죄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채해병 특검법은 진실에 대한 간절한 규명 노력이다. 또 다른 윤석열 방탄, 용산 2중대가 아님을 한동훈 대표 스스로 규명해라. 야당 보고 움직이는 반사 정치도, 대통령실만 따르는 주광성 정치도 아닌 자발적 정치 주체임을 입증해라. 그 첫발이 바로 말이 아닌 글로 된 한동훈표 채해병 특검법이다."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