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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조 대표는 지난 31일 전주지방검찰청에 출석해 "국법 질서를 지키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검찰이 오라 해서 왔다."라며 "이 관련 수사가 최종적으로는 문 전 대통령을 목표로 3년째 표적 수사, 먼지털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정권이 출범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는데 국정 운영에 있어서 무능, 무책임 이런 문제를 둘러싸고 언제나 전 정부 탓을 하는 것 같다. 한심스러운데 그에 더해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3년째 계속한다는 게 도리에 맞는 일인지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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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의 생각으로는 최근 윤석열, 김건희 두 분에 대한 각종 비리 혐의가 터져 나오고 국민의 공분이 일어나니까 이걸 덮기 위해 문 전 대통령, 가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