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국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 대표회담을 열고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대표 회담 결과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
공동발표문에 따르면 양당은 금투세와 관련해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 등 활성화 방안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 협의하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
이어 현재의 의료사태와 관련해 추석 연휴 응급 의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당부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 AI 산업, 국가 기반 전력망 확충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논의하기로 했으며 가계와 소상공인의 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1일 서울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회동이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
여기에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 휴직 기간 연장 등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입법 과제를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이에 대한 처벌과 제재, 예방 등을 위한 제도적 보안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용진 기자 |
끝으로 정당정치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당 제도의 재도입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