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 전 회의./사진제공=진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유독 무더웠던 여름,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활발히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 확대는 소외계층에게 취약한 온열질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이뤄졌다.
복지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발굴하기 위해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결과 직전 3개월(4~6월) 평균 대비 약 60%, 전년 동월(2023년 7, 8월) 대비 약 12%를 확대해 총 283건 실시했다.
또 이번 방문 상담 확대를 통해 2건의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17건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신규 발굴했으며 간병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가사 간병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각종 채무 등 금융위기 대상에서부터 신체 건강이 위협되는 대상들을 사회보장시스템과 기존 구축된 서비스 대상 자료를 활용해 선별했다.
진천읍은 특정 계절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식 과 방법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읍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소외계층의 거주환경이 취약해 진다는 점에 기반해 최선을 다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 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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