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통령실)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윤석열' 유튜브 캡처) |
이날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167만 명에게 매달 20일 약 7,600억 원이 지급되고 있는 생계급여를 이번 달에는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
약자 복지가 중요 국정 기조인 윤 정부는 매년 연평균 8.3%씩 생계급여를 인상해 올 한 해에만 역대 최대인 월 21만 원을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