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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7%...국힘 27% VS 민주당 26%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희나기자 송고시간 2024-09-06 00:16

(사진제공=대통령실)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27%,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66%다. 모름/무응답은 7%였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31%, ‘신뢰하지 않는다’(전혀+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66%로 조사됐다.

윤 정부의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긍정평가는 ‘대북 정책‘ 34%, ‘외교 정책’ 34%, ’복지 정책’ 33%, ‘부동산 정책’ 26%, ‘경제 정책’ 24%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공식 SNS)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27%, ‘더불어민주당’ 26%,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4%, ‘진보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은 28%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사협회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원 확대 여부를 다시 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2%, ‘현재 계획대로 내년부터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41%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8%다.
 
이재명·한동훈./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 1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간의 첫 여야 대표 회담에 대해 ‘성과가 있는 회담이었다’는 응답이 22%, ‘성과가 없는 회담이었다’는 응답은 56%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21%였다.

‘성과가 없는 회담이었다’는 응답이 ‘더불어민주당(62%)’ 지지층과 ‘국민의힘(57%)’ 지지층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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