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 포스터.(자료제공=대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와 대구신문㈜은 대구경북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2024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는 지역의 인재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도 지역에 정주해 자신의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 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대구경북 거주 만 19~39세 청년으로 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임원, 청년창업가, 문화예술가, 청년활동가 등 분야별 리더들이다.
청년아카데미는 10월10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6개 분야별 전문가 특강(6회) △커뮤니티 데이(2회)로 구성해 총 8회로 운영되며, 수료시 대구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전문가 특강은 기획, 법무, 리더십, 마케팅, 투자 등 MZ청년리더들이 선호하는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강연과 참여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커뮤니티 데이는 참여자들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상호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안내는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https://dgjump.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qtdreamlab@gmail.com)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 운영사무국(010-9864-2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습득하고, 청년리더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개인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구시는 청년리더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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