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 미래모빌리티육성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제품제작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 사업은 향후 5년간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한 미래차 부품의 시제품제작 지원, 시험인증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물성DB 확보 등 자동차 부품기업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친환경 경량소재를 적용해 국내 미래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중견기업으로 김천시에 소재한 기업은 우대(가점)사항이 적용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북TP에서 최대 5000만원 이내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희망기업에 한해 공동연구개발기관의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적용 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며, 고등기술연구원은 친환경 알루미늄 소재적용 부품에 대한 성능 및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고,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는 경북-울산 자동차 부품기업 간 광역교류회를 통한 상생 협업 지원과 친환경 경량소재 분야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기술지도(자문), 해외 전시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TP 홈페이지(https://www.g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부품 업체의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및 기술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