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맹꽁이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요청을 받아 단원 12명과 함께 장기 입원 치료 중인 80여 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위생 청결을 위한 이·미용을 실시하고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만큼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경기 안산시립 노인 전문 병원에서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를 위해 벌 벗고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경기 (사)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 소속 단체인 "맹꽁이봉사단(단장 김경화)은 지난 3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요청을 받아 단원 12명과 함께 장기 입원 치료 중인 80여 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위생 청결을 위한 이·미용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오전 맹꽁이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요청을 받아 단원 12명과 함께 장기 입원 치료 중인 80여 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위생 청결을 위한 이·미용을 실시하는 현장에 이 병원 김병열 원장이 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함께하는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안산시립 노인 전문 병원을 찾아 사랑에 봉사활동을 가진 것이다.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그동안 어르신들이 병원 치료 등으로 이·미용을 제때 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꼈다”라며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이렇게 무료로 이·미용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오전 맹꽁이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요청을 받아 단원 12명과 함께 장기 입원 치료 중인 80여 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위생 청결을 위한 이·미용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자원봉사 현장을 찾은 안산시 노인 전문 병원 김병열 원장은“자원봉사자분들이 어르신들께 이·미용뿐만 아니라 다정다감하게 친절을 베풀어 주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라며, “주기적인 자원봉사를 부탁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봉사활동에 나선 맹꽁이봉사단 김경화 단장은“그동안 행정 복지관과 노인 복지관 등에서 소외된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을 가져왔지만, 오늘처럼 안산시 노인 전문 병원에서 입, 원 치료 중인 어르신들이 내 부모와 같아 마음이 아팠다”라며 “하루빨리 완쾌돼 사랑하는 가족의 품에 안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지난 3일 오전 맹꽁이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요청을 받아 단원 12명과 함께 장기 입원 치료 중인 80여 명의 어르신을 상대로 위생 청결을 위한 이·미용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한편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내 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3월 20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낮 12시 30분까지 IBK 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매번 5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음식 제공하는 등 안산시 곳곳에 소외된 어르신과 모자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sinyouc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