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경기 안산시는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안산시 수소산업위원회’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가 수소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주요 정책 수립 등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수소산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일 오후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수소산업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수소산업위원회는 지난 2022년 9월 제정된 안산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원 및 수소 산업 분야 공공기관 임직원 및 전문가 등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첫 심의∙자문 위원회며,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위촉식은 이민근 시장과 수소산업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오는 10월 예정된 수소 시범도시 준공을 앞두고 추진 현황 보고와 향후 안산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향후 수소산업위원회의 지속적인 심의 자문을 통해 친환경 수소 도시 안산 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 도시로서의 정착과 다른 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안산시 수소경제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가 대한민국 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친환경 수소 도시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소산업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