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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통령실)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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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통령실) |
윤 대통령은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우리 83명의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헌신적으로 선수들을 지원해주신 지도자와 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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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원/(사진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SNS) |
이어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6개를 비롯하여 총 30개의 메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호원 선수는 대한민국의 보치아 10회 연속 금메달 위업을 이뤄냈고, 탁구의 김영건 선수는 생애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2관왕에 오른 박진호 선수와 탁구 김기태 선수의 분전도 눈부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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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건/(사진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SNS) |
또한 "남자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한 김황태 선수의 투지와 한국 장애인 육상의 전설 전민재, 유병훈 선수의 역주는 국민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감동을 선물했다. 또, 36년 만에 휠체어 펜싱 은메달을 따낸 권효경 선수, 대한민국 최초로 결선에 진출한 카누의 최용범 선수, 28년 만에 8강에 오른 골볼을 비롯하여,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감동의 드라마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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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효경/(사진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SNS) |
이어 "다시 한번 우리 선수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린다. 여러분이 더 힘차게 도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팀 코리아의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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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SNS) |
한편, 한국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