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윤석열/(사진제공=대통령실)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가진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9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윤석열' 유튜브 캡처) |
당초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지난 8월 30일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추석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
이어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
이날 만찬 회동에 당에서는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대통령실) |
한편,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공식 만남은 약 두 달 만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다음날인 7월 24일 한 대표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 당대표 출마자, 당직자들을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 초청해 만찬 회동을 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한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