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가 26일 미래 SW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26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이창석)와 국내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국가 미래 SW 인재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전략적 협력으로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디지털 분야 특강 강사 및 산학겸임교사 지원 △다양한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정보 교환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을 위한 적성 개발 기회 제공 방안 공동 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협약의 일환으로 이날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의 성장'을 주제로 1시간에 걸친 특강이 진행됐다. 이헌수 학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자세 △글로벌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생태계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예정된 강연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열정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자세와 정보를 공유했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시대를 이끌 SW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며 "학생들은 지역과 국가, 나아가 글로벌 SW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이창석 교장은 "혁신 교육기관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협력은 국가 미래 SW 인재 양성과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SW 실무 환경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피신(Discovery Piscine) 프로그램'을 향후 추진하기 위해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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