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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늘봄지원실장 공개 전형 계획 발표...112명 선발 배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4-09-30 16:09

경상북도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의 책임자로 활동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12명을 공개 전형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학기에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운영했고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며, 기존 교감과 방과후(돌봄) 부장이 맡고 있던 기획과 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늘봄지원실장은 내년 3월 1일부터 2년간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근무하게 되며 임기 종료 후 교사 직책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교육 경력 12년 이상인 초등교사(초등 특수교사)로 교장 또는 교감 자격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만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전자문서와 우편 또는 인편으로 응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차 전형(서술평가)은 11월 23일, 2차 전형(심층 면접)은 12월 14일에 진행, 최종합격자 명단은 12월 20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하여 늘봄학교가 더욱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응시자들은 공개 전형 계획을 통해 서류 접수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해 응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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