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통령실) |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조사해 발표한 9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한다"는 긍정 평가는 25.8%(매우 잘함 12.2%, 잘하는 편 13.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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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주일전 30.3%보다 4.5% 하락한 것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4.6% 오르면서 첫 70%를 기록, 임기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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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는편 8.5%, 매우 잘못함 62.3% 등 70.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해 격차가 10% 이상 벌어졌다.
(사진출처=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공식 SNS) |
리얼미터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9월 넷째주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전주 대비 5.3% 내린 29.9%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4.0% 오른 43.2%였다.
양당 간 지지도 차이는 13.3%로 오차범위 밖이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0.1% 오른 9.2%, 개혁신당은 0.2% 내려간 4.3%, 진보당은 0.6% 상승한 1.8%, 기타 정당은 0.4% 오른 2.3%, 무당층은 0.4% 오른 9.3%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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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정당 지지율 조사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507명과 1003명이었다. 조사 응답률은 각각 2.7%, 2.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