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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부산을 찾아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조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님의 전화를 받고 10월 14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금정구를 방문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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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
이어 "저와 조국혁신당은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를 낼 때부터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민주당 김경지 후보로 단일화되더라도 지원유세를 할 것이라고 수차례 공언해왔다."라며 "조국혁신당은 후보 단일화 이후 민주당의 부산 선거 전략에 맞춰 지원을 하려고 준비를 갖추고, 민주당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투표가 며칠 안 남은 지금 영광과 곡성의 선거캠프에서는 큰 아쉬움을 표했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복무하기 위하여 흔쾌히 부산에 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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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
이어 "대신, 당원 동지 여러분과 영광 곡성의 지지자께서는 제 몫까지 뛰어달라. 아직 투표하지 않은 33분에게 전화를 하시거나, 카톡 또는 문자를 보내 변화가 필요함을 설득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투표함을 다 열 때까지는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지만, ‘조국혁신당표 지방행정’을 펼치고 평가받는 기회를 갖고 싶은 열망은 더 뜨거워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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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
한편, 김재윤 전 구청장의 임기 중 사망으로 치뤄지는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김경지,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 등 2명이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