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정주체험·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한 제1호 대학생 창업자들이 안창근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장(왼쪽 첫 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 시작한 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간 정주학기프로그램으로 영덕군 영해면 지역에서 제1호 대학생 창업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대구한의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가을, 김지은, 홍예진 학생들이다. 김가을 학생은 '친환경 원료 파래와 스피큘을 활용한 바디스크럽' 아이디어를 갖고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영덕정주체험·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세대통합지원센터와 영덕을 본거지로 사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가을 학생은 "대학교 졸업하기 전에 창업하고 싶었으며 이번 학기에 영덕에 정주하면서 주거·사무 공간 등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창업 지원금을 통해 창업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추후에는 영덕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은 "창업부터 사업이 확장될 때까지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니 영덕을 본거지 삼아 더 넓은 세상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면 좋겠다"며 "'inur'팀을 바탕으로 창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영덕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덕정주체험·학기제 프로그램은 영덕 지역에 정주하면서 학생들이 창업 또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꿈들을 영덕에서 실현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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