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4일 수요일
뉴스홈 정치
추경호, "윤관석 유죄 확정, 사필귀정...그 다음은 조국"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세나기자 송고시간 2024-11-02 00:30

추경호./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관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1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대법원이 민주당 윤관석 전 의원에 대한 유죄판결을 확정지었다. 사필귀정이다."라고 말했다.
 
윤관석./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이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은 더 이상 의혹이 아닌 진실이다. 조직적, 계획적. 금품수수로 얼룩진 ‘쩐당대회’였다."라며 "이 사건은 법원의 판결문대로 선거인을 돈으로 매수하는 행위였고, 민주주의의 뿌리를 뒤흔드는 중대 범죄이다. 대한민국 정당민주주의를 퇴행시킨 부끄러운 사건이다."라고 덧붙였다.
 
추경호./아시아뉴스통신 DB



그러면서 "이정근 녹취록의 증거 능력이 대법원에서 온전히 인정됨에 따라, 윤 전 의원으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의 범죄 전모도 곧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돈봉투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6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10개월째 온갖 핑계를 대면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검찰 수사를 회피한다고 진실이 덮혀 질 수는 없다. 해당 의원들은 11월 17일, 검찰이 통보한 시한까지 반드시 소환에 응해서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대법원의 엄정한 판결, 그다음 순서는 조국 대표이다. 조 대표는 대법 판결이 가까워질수록 초조한 마음에 좌충우돌하며 대통령 탄핵을 목청껏 외치고 있다. 일말의 양심도 없는 몰염치의 끝판왕이다."라고 말했다.
 
추경호./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조국 대표 1심 판결이 나온 지 1년 8개월이 넘었다. 이제 대법원이 조속한 판결을 내려서 혼란을 종식해야 할 것이다.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본인들의 부끄러운 진실에 대한 반성은 외면하고, 무분별한 의혹 제기와 정쟁에 열 올리는 야당의 뻔뻔한 행태를 심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