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 내 유치원에 반려 곤충인 장수풍뎅이 무료 분양./사진제공=충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9일(금) 지난 11월 28일부터 청주시 지역 내 3개소 유치원에 반려 곤충인 장수풍뎅이를 무료로 분양했다고 밝혔다.
또한, 12월까지 유치원 5개소에 추가로 분양할 계획이다. 장수풍뎅이는 전 세계 대표 애완 곤충으로 그 독특한 외형과 매력 적인 생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곤충이다. 특히, 장수풍뎅이는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 치는 훌륭한 역할을 해서 곤충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반려 곤충’이 라고 부른다.
실제로 장수풍뎅이와 같은 반려 곤충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심리 치료를 수행하였을 때 정서적 안정 지수가 23.9%가 향상되었다.
곤충연구소는 이러한 반려 곤충의 역할과 기능을 부각하고 곤충산업 의 활성화를 위하여 연말까지 유치원 5개소에 장수풍뎅이 150마리를 보급할 계획이다.
곤충연구소 박영욱 팀장은 “반려 곤충은 인지기능 개선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어른에게는 우울증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 다”면서, “추후 양로원 등에도 분양하여 곤충산업 활성화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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