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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대구보건대학교 미래관 6층 디저트공예실습실에서 진행된 호텔제과제빵학과의 전공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프랑스 디저트인 프레지에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호텔제과제빵학과는 29일 오후 미래관 6층 디저트공예실습실에서 수시 1차 합격자와 예비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인 '스트로베리 시즌, 프레지에(Fraisier) 전공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시 1차 합격자의 등록률을 높이고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자치회와 수시 1차 합격자, 예비합격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프랑스 디저트인 프레지에(Fraisier)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공의 실무적인 측면을 경험했다. 프레지에는 불어로 딸기를 뜻하는 '프레즈(Fraise)'에서 유래된 디저트로, 크렘파티세리(Crème Pâtissière)와 크렘무슬린(Crème Mousseline) 크림, 국내산 아리향 딸기로 구성된다. 특히 아리향 딸기는 설향 딸기보다 당도와 경도가 높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디저트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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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대구보건대학교 미래관 6층 디저트공예실습실에서 진행된 호텔제과제빵학과의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
전공 체험에 참여한 천안두정고등학교 3학년 전소담(18) 학생은 "제빵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체험에서 예상보다 훨씬 섬세하고 심화된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바닷가 근처에 머핀으로 유명한 빵집을 운영하는 것이 꿈인데, 이번 체험을 계기로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느낌이라 입학 후에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제과제빵학과 강석우 학과장은 "수시 합격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