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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尹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나수지기자 송고시간 2024-12-04 00:06

(사진제공=경기도청)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은 정녕 1979년으로 회귀하는가."라며 "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비상계엄 해제하라!"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대통령의 반헌법적 조치, 국민이 막을 것이다,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편에 있어야 한다. 분연히 맞서자."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앞서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대통령실)



그러면서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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