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전국 전통주 칵테일경연대회에 참가한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성인학습자들과 이희수 교수(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성인학습자들이 '제22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전국 전통주 칵테일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성인학습자들은 전통주의 창의적 활용과 글로벌 가능성을 모색하며 자발적인 연습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특히 일반부에 참가한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천성준 씨는 전통주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칵테일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평생교육융합학부의 김근혜 씨와 박상순 씨는 각각 특별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성인학습자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경연을 넘어 전통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칵테일 개발과 전통주의 국제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메디푸드음료연구회 한인호 동아리 회장(메디푸드HMR산업학과 2학년)은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노력하며 멋진 성과를 거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 동아리와 학교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리 지도교수인 이희수 메디푸드HMR산업학과장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값진 경험을 쌓아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 메디푸드음료연구회는 앞으로도 음료 경연대회 참가와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메디푸드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성인학습자들이 창의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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