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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 최소 징역 10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나수지기자 송고시간 2024-12-07 00:02

조국 ./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최소 10년의 징역이 내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이 나를 포함한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한 것을 부인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12.3 친위쿠데타 주모자로서의 처벌 외, 별도로 처벌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윤석열 탄핵은 시간문제다. 윤석열 구속, 기소, 유죄판결도 시간문제다. 전두환(무기), 노태우(17년) 보다 형량이 낮을 수는 있지만, 최소 10년의 징역이 내려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석열에 대한 수사와 동시에, 김건희에 대한 수사도 재개될 것이다. 특검법이 통과되어 특검이 수사를 하건, 검찰이 슬그머니 다시 사건을 열 수도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외, 다른 수많은 혐의들도 모두 수사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국./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공적 응징'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곧바로 국회에 모여 본회의를 열었고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날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됐다.

이후 윤 대통령은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아시아뉴스통신 DB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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