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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탄핵 지연, 망국의 길로 가는 지름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나수지기자 송고시간 2024-12-13 00:09

박찬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나수지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의원총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이 대국민 담화를 했다. 극단적 망상에 사로잡힌 정신이상자나 할 법한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이렇게까지 추접해질 수 있는지 비애감마저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윤석열의 담화를 통해 확인된 것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윤석열은 극우 유튜버에 심각하게 중독되어 있다. 둘째, 윤석열은 정상적으로 직을 수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셋째, 윤석열 탄핵 지연은 망국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가 12.3 내란 사태를 신속하게 종결지어야 한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늘어놓는 정신이상자가 군 통수권을 쥐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방치하는 행위는 국민에 대한 반역이다."라고 말했다.
 
박찬대./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헌법에 따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는 것이 가장 질서 있는 절차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위험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민의힘도 이제 결단해라. 대한민국을 망국의 길로 끌고 가는 윤석열을 속히 탄핵하지 않는다면, 그 막대한 피해는 5천2백만 국민이 지게 될 것이 자명하다."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성과 양심을 회복하고, 국민의 명령을 따르라. 윤석열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고, 탄핵안 표결에 동참해라. 이것이 마지막 기회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아시아뉴스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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