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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내란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하고 있는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5-01-08 00:17

나경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나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최상목 대대행을 내란 행위로 탄핵, 고발하겠다고 협박한다. 게다가 공수처장까지 탄핵한다고 한다. 대체 누가 내란행위를 하고 있나? 국가권력을 배제하고 국헌을 문란하게 하기위한 진짜 내란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국민들께서도 고개를 갸웃한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왜 탄핵, 고발을 밥먹듯이 하는가? 민주당은 그동안 29번의 탄핵을 시도했다. 대부분은 취하되거나 기각됐고, 아직도 10명의 탄핵이 계류 중이다. 방송통신위원장만 해도 2년 반 동안 3명을 모두 탄핵하려 했다. 나를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서는 내란선전자라며 허위사실 무고와 고발을 일삼는다. 법을 초월해 자신들의 명령대로 하지 않으면 국가기관장을 탄핵해 직무정지시키거나, 고발해 손발을 묶고 재갈을 물리겠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민주당은 탄핵과 고발을 남발, 수적우위만으로 법과 제도를 악용해 국무위원들의 직무를 방해하고, 직무정지와 국정마비를 반복하며, 지금의 혼란을 초래했다. 이재명의 조급증으로 인한 내란사기, 탄핵테러에 법치주의와 헌법가치가 더 이상 유린돼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나경원./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헌재는 현재 계류된, 한덕수 대행 탄핵소추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최우선으로 결정하고, 또한 계엄사유에는 이러한 민주당의 무리한 탄핵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 탄핵소추들도 미루지 말고 빠르게 판단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이러한 문제를 선결하지 않은 헌재의 불충분한 심리는 또 다른 국론 분열과 갈등을 국민을 유발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가 아픔의 역사를 거치며 만들어온 민주주의 시스템을 단순한 수적 우위만으로 악용하고 유린하는 이재명 민주당의 만행을 반드시 심판하고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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