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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왼쪽)과 TBC 박석현 대표이사가 9일 오전 TBC 사옥 6층 회의실에서 'K-MEDI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9일 오전 TBC 사옥 6층 회의실에서 TBC(㈜대구방송)와 'K-MEDI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변창훈 총장, 정성화 경영부총장, 장정현 교육혁신처장, 박동균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TBC 박석현 대표이사, 김한덕, 김용운 이사 등 TB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콘텐츠 개발 및 활용 확대 ▲지역민과 학생의 미디어·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K-MEDI 콘텐츠 개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TBC와 대구한의대학교는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K-MEDI 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MEDI 콘텐츠를 통해 한의학과 바이오, 뷰티, 디지털 기술 등을 융합한 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석현 TBC 대표이사는 "글로컬30대학에 선정된 대구한의대와 K-MEDI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확산 및 지역과 글로벌 시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K-MEDI 실크로드 선도대학으로서 한의학을 기반으로 바이오, 뷰티,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K-MEDI 산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과 글로벌 시장을 잇는 중요한 교두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