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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5-01-10 12:45

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 포스터./사진제공=진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전국적으로 고열과 기침을 동반하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금)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주로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으로, 52주 차(12.22.~12.28.) 기준 13∼18세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 19∼49세 순이었다.
 
바이러스 감염 후에는 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대표적인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외출 전·후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기침 예절 실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조소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현재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이 시행 중”이라며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은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 주와 유사하기에 미접종자는 서둘러 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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