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대구한의대학교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밝은해한의원 서민성 원장의 발전기금 전달식. 왼쪽부터 서민성 원장, 변창훈 총장, 밝은해한의원 한의사.(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9일 오후 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한의학과 졸업생 밝은해한의원 서민성 원장(10학번)의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민성 원장은 "졸업 이후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있는 모교의 발전 상황에 대해 매우 큰 감동을 받았고, 특히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모교가 선정돼 K-MEDI 실크로드를 개척해 우리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세계화를 추진하게 된 것에 한의사로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다. 이에 비상하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모교발전에 동참하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해 보겠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올해 글로컬대학30의 출발점에 있는 중요한 시기에 동문이 학교를 위한 발전기금 동행에 뜻을 모아 주신 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대구한의대가 최고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교에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뿐 아니라 항상 모교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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