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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민주당이야말로 국정 불안 조정 세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5-01-21 00:04

권영세./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지난 20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금요일 민주당이 기어코 내란 특검법을 일방 통과시켰다. 한마디로 민주당을 위한 수사기관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관련 인지 사건이라는 한 줄로 무제한적인 수사권을 부여하여 상대진영을 도륙하겠다는 의도이고 국민들을 무차별 감시하고 검열하겠다는 초법적인 발상이다."라고 말했다.
 
권영세./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그러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내란 동조 세력 딱지를 흔들어대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겁박하고 있다. 이걸로도 부족한 건지 김건희 여사 특검을 또다시 추진하고, 구치소 청문회까지 열어 대통령을 공격하겠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이야말로 바로 국정 불안 조정 세력이다. 항간에는 이재명 리스크가 코리아디스카운트의 근원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대통령 수사와 탄핵 심판은 재촉하면서, 정작 이 대표 본인은 재판에서 조퇴했다. 조기 대선으로 자신들의 범죄를 덮겠다는 이재명 대표를 의도를 온 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 그러니 이 대표와 민주당의 지지율이 폭락하고 민주당이 살려면 이 대표를 손절해야 한다는 비판까지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민주당은 국회를 마비시키는 것도 모자라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려 하고 있다.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며 기껏 한다는 일이 6대 시중 은행장들을 불러 모아서 군기 잡는 대통령 행세이고, 전 국민에게 25만 원을 살포하겠다는 그런 것들이다. 게다가 이 대표 관련된 이권 의혹이 제기된 지역화폐를 굳이 사용하겠다고 하니 그 의도가 궁금할 지경이다."라고 덧붙였다.
 
권영세./아시아뉴스통신 DB



끝으로 "대통령을 탄핵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인 총리를 탄핵한 것도 모자라, 권한대행이 권한대행까지 탄핵하도록 협박하는 협박을 일삼는 정치세력, 탄핵, 특검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없는 게 없는 불안조정 세력에게 국가의 미래를 맡기고 국민의 통합을 기대할 수는 없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민생을 걱정한다면 매표용 추경에 나설 것이 아니라 반도체 특별법을 비롯하여 경제 회생에 시급한 법안들부터 먼저 처리해야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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