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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플라스틱 조화 근절하고 친환경 공원묘원 만들어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5-01-24 19:38

벼리와 함께하는 지구를 살리는 성묘 포스터./사진제공=진주시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가 친환경 조문 문화 정착을 위해 공원묘원 내 조화사용을 근절하고 생화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월 27일 오전 9시부터 내동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200다발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나눔 행사의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한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한다.

경남도에서는 공원묘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공원묘원에서는 생화 사용이 증가 추세다.

플라스틱 조화는 가격이 저렴하고 보존기간이 길어 공원묘원에서 추모용으로 많이 사용됐으나 혼합 재질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되면서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기보다는 생화나 화분 등으로 헌화하는 친환경 추모문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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