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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李 세력에 맞서 韓 지킬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기자 송고시간 2025-01-31 00:05

권성동./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세력에 단호하게 맞서 싸우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도 고향을 찾아 반가운 분들을 만나 뵙고, 여러 가지 말씀을 들었다. 어렵고 혼란한 시국인지라 모두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셨다."라고 말했다.
 
권성동./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무엇보다도 ‘바닥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서민들 먹고살기가 힘들다.’, ‘국회가 정치 싸움을 하더라도 민생경제는 살려야 한다’는 말씀을 이구동성으로 하셨다. 또한 ‘나라가 망가진 것 같다’는 걱정의 말씀을 많이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입법부는 거대 야당의 폭주로 괴물이 되었고, 사법부와 수사기관들은 거대 야당의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냐’는 개탄의 목소리가 많이 있었다. 다수당의 입법 횡포로 국정을 마비시켜온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국가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면 끝없는 정치 보복과 극심한 국론 분열로 나라가 벼랑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말씀도 계셨다."라고 말했다.
 
권성동./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아울러 국민의힘이 지난 3년간 집권 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질책의 말씀도 많이 주셨다. 국민의힘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국민들의 먹고사는 걱정을 덜어드리고 작금의 국정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탄핵폭주, 특검겁박, 방송장악, 카톡검열, 여론조사 통제 등의 입법 독재를 서슴지 않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에 단호하게 맞서 싸우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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